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태어났다는 신념(信念)을 가지고 노사공영(勞使共榮)의 미래를 가꾸어 나갈수 있도록 노사평등의 이념구현(公具現)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한다.
노동의 본질을 마르크스적인 소외(外)와 고통의 차원을 넘어 정의하며 자기성취(自己成) 의 경지로 인도하는 인간정신과 노동사상을 탐구한다.
인간다운 노동의 실현을 위해 노동의 본질이 경제논리나 투쟁적 혁명사상에 의해 왜곡(曲) 되지 않도록 유념하며 진정한 땀의 가치를 발굴하여 기계문명 속에 상실되어 가는 인간성 (人間性)을 회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깊은 영혼을 가지고 삶을 개척해 나가는 자는 어떠한 난관에 부딪혀도 노동은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인간의 가장 신성한 사명임을
믿으며 항상 땀 흘리기를 즐겨하여 쉽게 뜻을 포기하거나 좌절하는 법이 없다.
그에게 노동은 이미 그 자체로서 완성된 가치를 지니고 영혼 깊숙이 스며들어 괄괄한 생명력을 샘솟게 하기 때문이다.